안산시, 북한이탈주민 100여명 건강검진…의료비 지원도 연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9-01 08: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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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탈주민 이웃사랑 건강검진 의료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기관·경찰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단원경찰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사회사업팀과 안산단원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추가 진료가 필요한 질환이 발견된 경우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의 의료비 지원을 연계해 정밀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산단원경찰서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018년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매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이어오고 있다. 안산시는 올해 행사 장소 제공과 대상자 안내 등을 지원했다.

이영찬 안산단원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동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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