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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원불교 안산교당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치 5kg 50박스와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원불교 안산교당은 매년 ‘대각개교절(원불교 열린 날)’을 맞아 사동 지역에 김치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더불어 성금까지 더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교당 관계자는 “올해는 5월 대각개교절에 맞춰서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늦게라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다른 길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갑 사동장은 “매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신 원불교 안산교당에 감사드리며, 나눠주신 사랑에 힘입어 더욱 따뜻한 사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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