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오1동 행복마을관리소,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DIY 체험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6 14: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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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달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DIY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달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DIY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드림아이와 해피클래스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아이들은 포도 모양의 비누를 직접 제작하는 공예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서부 지역아동센터와 열린교실본오동 지역아동센터에서 2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오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창작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 만든 비누를 활용하며 자연스럽게 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자기주도성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참여를 촉진하고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본다.

 

박세광 본오1동장은 “작은 체험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창의적이고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오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뜨개 봉사동아리 운영, 가스타이머 콕 설치, 우리동네 빨래방, 배수로 정비, 일상공구 대여,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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