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동 참사랑봉사회, 사랑으로 만든 반찬 나눔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이동 참사랑봉사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섯 번째 먹거리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홀몸 어르신 99가정에 반찬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 참사랑봉사회(이하 이참봉, 회장 박종천) 회원들은 전날부터 준비한 식재료로 새벽부터 조리한 소불고기, 호박죽, 멸치볶음, 애호박 새우젓 볶음 반찬을 따뜻하게 포장했다. 정성이 담긴 반찬은 이동 각 통장이 직접 홀몸 어르신 99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도 관내 안산만나교회(김영길 목사)에서 조리를 위한 주방을 제공했다.

 

박종천 이참봉 회장은 “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외롭게 연말을 맞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옥란 이동장은 “비영리 봉사단체로 꾸준히 관내에 계신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많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는 이참봉 회원 여러분과 후원자분들, 그리고 매번 배송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통장님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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