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1동 지사협, ‘꾼남도맛집’선부1동 착한가게 지정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14 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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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웃 나눔 공동체 사업’참여 약속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
▲ 안산시 선부1동 지사협 꾼남도맛집 선부1동 착한가게 지정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꾼남도맛집(대표 엄성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선부1동 지사협(민간위원장 정태수)은 음식, 서비스 등 나눔이 가능한 사업장을 발굴하고 선부1동 ‘착한가게’로 지정해 복지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연계하는 ‘희망이웃 나눔공동체 사업’ 추진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현재 관내 음식점 5개소(수지동태탕, 구례골 남원추어탕, 이조밥상, 조선갈비, 낙지나라)와 파리바게뜨 선부광장점이 이 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6가구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주 1회 밑반찬과 빵을 지원하고 있고, 11월부터 꾼남도맛집이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엄성자 꾼남도맛집 대표는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원 제공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은혜·정태수 공동위원장은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을 약속해 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을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연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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