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월피동 지사협,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기관 단체장과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6월 출범 이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사랑愛찬 플러스 반찬 지원,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 건강음료 배달, 청소년 희망등대, 취약계층 주거주치의 ‘주거홈닥터’, 아동 지원 프로그램 ‘아동꿈이룸’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러한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함께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모두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지역사회 문화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옥희 지사협 위원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조금 더 편안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지사협이 늘 곁에서 함께 하겠다”며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이 더욱 넓게 퍼져,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월피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만 월피동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민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지사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월피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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