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200만원 상당 식료품과 털장갑 200개 나눔도 함께

▲ 안산동부새마을금고, 안산시 와동 14개소 경로당에 난방비 420만원 기탁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안산동부새마을금고로부터 관내 14개소 경로당을 위한 난방비(각 30만원)와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털장갑 200개를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안산동부새마을금고는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사업, 공제사업 등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가지 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산동부새마을금고는 2001년부터 꾸준히 지원해 오던 겨울철 경로당 난방비 후원을, 올해에는 미인가 경로당 3개소를 포함한 관내 14개소에 총 420만원을 기탁했으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식료품 나눔을 올해만 여섯 번째 추가로 기부함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빛이 났다.

 

김정희 안산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추워진 날씨에 경로당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동부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관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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