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7월 한 달간 단원구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프로그램 즐거운 양치교실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7월 한 달간 단원구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프로그램 ‘즐거운 양치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 및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강보건교육 ▲불소치약 양치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구강보건교육은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아동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관리 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행동변화와 습관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불소치약 양치사업을 통해서는 고불소 치약을 배부하고, 가정에서도 하루 3회 이상 불소치약을 사용, 양치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아동 스스로 충치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치과진료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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