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 11년 연속 가족 친화 기관 인증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1 1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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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일·가정 양립 안정적 조직문화 구축 성과 인정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가족친화기관 인증’ 재인증을 획득했다. [사진=부평구시설관리공단]
[시민일보= 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 재인증을 획득하며 11년 연속 가족친화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 돌봄 지원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은 서류심사, 현장 심사, 최고경영층 인터뷰, 만족도 조사 등 단계별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11년간 가족친화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올해 인증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실시된 재인증 평가에서도 총점 10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인증 심사에서는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자녀 양육지원 제도 운영, 선택근무제·시차출퇴근제·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 돌봄 휴가 등 근로·부양지원 제도 운영,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윤낙영 이사장은 “가족친화제도는 직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공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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