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03 10: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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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가 지난 2일 제290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 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총 2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군정 전반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의원발의조례안 5건 ▲공유재산관리계획 2건 ▲동의안 2건 ▲조례안 5건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박안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병역명문가를 위한 예우시설과 수혜 대상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 강화를 통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존중문화 조성을 요청한다” 고 했으며, 성종태 의원은 “공모사업의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이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유용한 재원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사업추진에 따른 물가상승률 등의 반영으로 지방재정부담이 증가하여, 예산심의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모사업 계획 시 군의회 보고에 관한 확고한 기준을 마련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건의한다” 고 덧붙였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의 심의를 통해 지난해 추진한 군정에 관한 철저하고 냉정한 성찰으로 수려한 합천군이 더욱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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