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 제27차 걷기운동 기흥구 탄천변 둘레길에서 성대한 행사 개최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4 14: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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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 지난 2023년 4월 첫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용인미래걷기운동 본부(회장:이태용)가 13일 1백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1부 걷기행사 이후에는 2부 행사로 명사초청 특강시간을 통해 <반도체와AI, 그리고 용인의 역할>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양향자 국힘 최고위원이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반도체도시  용인시의 위상을 높히고 수준높은 시민의식을  강조했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가 구성된 이유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친목도모가 가장 큰 목적이다.
 
그러나 함께 모여 즐거움과 건강을 찾는 일차적인 목적을 뛰어넘어 용인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서 용인시 등 정부기관에 건의하는 등 시민불편해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도로.교통문제, 환경문제, 저출산정책, 도시계획, 장애인대책 등  7건의 정책을 관계기관에 건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3-24년에는 회원들간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용인지역 장애인시설 2개소에 2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한 저출산 문제 심각성을 인식하고  24년 송년행사를 통해 용인시 다자녀 가정을 선정 성금 1백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태용 걷기운동본부회장은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 탄천 및 등산로 정비 봉사와 함께 10월 걷기행사는 장애인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전해주기위해 경안천변 둘레길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운동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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