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문화관광혁신위, ‘늘상관광’ 방안 등 자문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6 11:08: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암형 관광정책 방향 논의…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찾고 머무는 관광 모색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3일 군청에서 혁신위원회 문화관광분과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3일 군청에서 혁신위원회 문화관광분과 회의를 열고 지역 문화관광 정책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30여 명의 위원들은 ‘향후 영암형 관광정책 방향’,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마한역사문화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향후 영암형 관광 정책 방향 주제에서는 관광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암을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늘상관광’을 자문했다.


나아가 왕인문화축제 사전 준비 필요성을 제기하고, 월출산 큰바위얼굴 등 지역자원 활용 마케팅 방안을 자문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와 마한역사문화제는 영암의 역사문화 자산을 미래의 핵심 문화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임을 공유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개발, 스토리텔링 강화 등 방안도 내놓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하나하나가 영암 문화관광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만드는 밑거름이다. 영암군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정책, 지역경제를 살리는 관광정책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혁신위원님들의 도움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