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정례회 개회… 위원장 안지연·부위원장 이향숙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가 최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예산결산위원장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안지연 의원을, 부위원장에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이향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김광심·김영권·김형대·전인수·한윤수·황영각·김형곤·손민기·오온누리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할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3281억원, 특별회계456억원 등 총 1조3737억원으로, 예결특위는 오는 12월5~18일 14일간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하게 된다.
예결위 심사를 마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12월19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지연 예결위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업 내용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이향숙 부위원장도 “위원장을 도와 위원들이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데 불편함 없이 전념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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