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건립 공사 현장과 창신동 폐기물 적환장 화재 발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라도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먼저 옥인동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건립 현장과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장소장으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지난 20일 화재가 발생한 창신동 폐기물 적환장을 방문해 청소행정과장으로부터 적환장 복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재현장을 살폈다.
의원들은 공영주자창 건설 현장에서 해당 지역의 공영주차장 설치와 주민편의시설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지역 주차난 해결과 함께 주민 생활 편의시설 조성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창신동 폐기물 적환장에서는 화재현장을 점검하고, 시설복구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철저한 계획과 준비로 폐기물 적환장 운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옥인동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건설은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732.01㎡ 규모로 주차장(일반승용 85면, 이륜자동차 5면),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건설은 지하 5층~지상 3층, 연면적 7921.44㎡ 규모로 주차장(일반승용 133면, 이륜자동차 43면)과 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이 포함되며, 내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라도균 의장은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건설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부실공사가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 감독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