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복지관등에 성금·물품 기부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23 13: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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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따뜻한 나눔 실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이웃에 힘되길"
▲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선재 의장(왼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한파 대비 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는 최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 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구의회는 의회운영업무추진비와 의정운영공통경비 등을 절감해 마련한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경기 침체와 나눔 문화의 위축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고선재 의장을 비롯해 이현숙 부의장, 유지웅 운영위원장, 오지환 행정복지위원장, 안종숙 재정건설위원장이 참여했다.

또한 21일에는 지역내 복지관을 방문해 한파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전기매트 100채로, 복지정책과에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졌다. 물품은 ▲1인 고령 독거 가구 ▲주거 취약 가구 ▲다자녀·한부모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원들은 복지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고선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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