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건 안건 처리 예정
▲ 관악구의회가 제30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오는 2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는 18~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집중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4일에 상정 안건을 의결하며 16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 에서는 ▲제305회 관악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 보고의 건 ▲2024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승인의 건 ▲제305회 관악구의회(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구자민, 김순미, 김연옥, 노광자, 민영진, 박용규, 안한영, 이종윤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회기 중 4일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을 반영한 총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1조741억6053만원 대비 83억1854만원이 증가한 1조824억7907만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82억788만원이 증가한 1조599억6480만원, 특별회계는 225억1426만원이다.
이후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정현일 의원은 ‘공직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안’, ▲노광자 의원은 ‘야외운동기구의 설치 및 관리 개선 방안 제안’, ▲위성경 의원은 ‘관악산 지형지물의 관광명소화 추진 제안’, ▲임창빈 의원은 ‘관악 파크골프장 개선방안 제안’을 주제로 실시했다.
한편 제305회 정례회 부의안건은 총 34건으로 조례 제·개정 25건, 기타안건 9건으로 구성됐다.
장동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어려워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의가 예정돼 있다”라고 하며, “사업의 시급성·적절성을 살펴서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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