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광역자원순환센터 점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26 15: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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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최근 광역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준공(개장)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의원들은 광역자원순환센터 지상 체육시설을 둘러본 후, 자원순환센터건립추진단, 자원순환과, 생활체육과, 도로과 순으로 운영계획 및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거쳐 광역자원순환센터 및 도시안전종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정상 가동 확인 및 안전 점검 등 준공 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은평구는 외부 처리시설에 은평구 폐기물의 72%를 의존하면서 연간 448억원이라는 많은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데 광역자원순환센터를 통해 외부시설에 사용하던 예산을 아낄 수 있게 됐다”라고 하며 “남은 마무리 공정을 안전하게 작업해 주시고 준공 후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애용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8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는 광역자원순환센터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연면적 1만8000여㎡의 규모로 은평구에서 건립하고 있는 자원순환시설로, 각 시설당 하루 150톤, 130톤, 25톤의 선별 및 처리가 가능한 재활용 선별시설, 생활폐기물 및 대형폐기물 적환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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