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생 마케팅’ 추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1 13: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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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생산 농산물 중심 9종 최대 43% 할인…연말 물가안정 및 농가 소득안정 지원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 행사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0일부터 인천 검단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역농산물 상생 마케팅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가는 기존 가격으로 납품하고 할인된 금액은 공사가 후원한 금액으로 보전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장소는 영향권 주민 접근성과 인천 지역 생산품 취급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행사에서는 쌀, 배, 사과, 표고버섯 등 지역 생산품 6종을 포함한 총 9개 품목을 평균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0일 검단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농협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본 행사에는 공사 사장을 포함한 농협경제지주·상생협력재단·검단농협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행사가 영향권 지역 주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인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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