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제277회 정례회 마무리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30 13: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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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결산 승인, 구정질문 등 처리
▲ 제2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이어진 제277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8개 주민센터와 구청 전 부서, 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 구의회사무국 등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이어 18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과 일반 안건을 심사했다.

아울러 지난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전경구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대형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으며, 24~26일 최윤찬, 나은하, 최은주, 조현우, 주덕성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2024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1조 1933억여 원, 특별회계 294억여 원 등 총 1조2227억여원을 심사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은경 의원의 구정질문과 주덕성·김대형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이어졌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건, 각종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최경보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심사 등 각종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성실히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제안된 대안과 지적사항을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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