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도서관,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운영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0 15: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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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는 오는 27일~12월15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낮 12시 화정도서관 2층 나눔터1에서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인 강원국 작가와 김수나 북코디네이터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책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글쓰기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깨닫게 하고, 실제 저자의 경험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원고 작성, 출간까지의 실전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총 8회로 구성된 강의는 ▲글은 왜 써야 하는가(자기발견, 성장과 치유, 세상과 연결)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것(준비 태도, 실천 도구, 글쓰기 환경) ▲과제로 만나는 글동무 ▲책을 내기 위해 필요한 것과 피드백(출판과정, 개인적 이익, 사회적 영향) 등으로 진행된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책쓰기 기술을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 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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