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주민, 릴레이 1인 시위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1 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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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도봉 주민이 최근 국회 앞에서 GTX-C 노선 도봉 구간과 지상화 결사 반대 일인시위 중인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 주민들은 최근 국회 앞에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기간에 맞춰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도봉 주민들은 오는 21일 진행되는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때에도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위를 통해 지하화 추진에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GTX-C노선의 경우 감사원에서 공익감사가 진행 중이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는 도봉구간 지상, 지하를 포함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검토 중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공익감사 및 민자적격성 결과를 반영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진행 추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과 함께 실력행사를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서울시와 함께 소송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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