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 직무스트레스 해소 위한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1 23: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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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조직 활력 제고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예방 및 저감을 위한 다양한 직무스트레스 저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 만족도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한국형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KOSS-SF)’를 활용해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직무스트레스 저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공단은 ‘직무요구’와 ‘보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정서적 회복과 조직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활동을 마련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친환경 나무 수저 만들기, 창작 공예 체험, 우드버닝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직원들이 만들며 몰입하는 경험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공단은 자체 보유 시설을 활용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하고, 신규직원에게는 공단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도 거두었다.
 

참여자들로부터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반응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조직 유대감 형성에 실질적인 스트레스 저감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수일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조직문화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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