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물류 혁신등 세미나 열어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가 오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드론ㆍ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드론ㆍUAM 산업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전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시홀 메인무대와 전시장 2층 컨퍼런스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방ㆍ우주항공ㆍ보안ㆍ물류ㆍ인재 양성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를 다룬다.
올해는 2024년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돼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ㆍ외 전문가와 산업계ㆍ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의 도시ㆍ국방ㆍ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한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고, 표준ㆍ안전ㆍ인프라 논의를 심화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무대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융합’ ▲‘우주항공청 AAV 핵심기술 개발 전략’ ▲AI 기반 양자암호 등 국가 전략산업과 직결된 발표가 이어진다.
컨퍼런스룸에서는 ▲UAM 안전·인증 ▲무인이동체 보안 ▲국방 MRO와 상호운용성 ▲드론 물류 혁신 ▲전문 인력 육성 등 산업 기반을 다지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산업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일 구체적 실행 방안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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