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大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육성 탄력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9 15: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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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데모데이 성료
입주 스타트업 24개기업 참여
투자사 '기업 IR 자료' 요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서울대 캠퍼스타운과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연계 지원을 위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해 구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53개의 스타트업이 ‘창업HERE-RO 2·3·4·5’에 입주하여 입주공간,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마케팅 및 투자 연계 지원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IR 플랫폼 전문기업인 ‘넥스트유니콘’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에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24개사가 참여, 피칭 영상을 투자기관 및 전문투자자 100여명, 대국민 심사위원단 약 1000여명과 그 외 여러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공개했다.

그 결과 146명의 투자사가 기업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요청했고, 누적 접속자 수 약 6643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와 함께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선정 이후 2년 간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퍼스타운 사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관악구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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