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변화, 하나캐피탈과 크리스마스 맞아 인천 해성보육원 아동 맞춤형 선물 전달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26 16: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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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 임직원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202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일환으로 인천 해성보육원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기다림’의 시간이 된다.

좋은변화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기다림이 상상과 설렘으로 이어지도록, 아이들이 직접 고른 ‘희망’의 목록을 하나씩 선물로 완성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선물은 방한 의류, 학용품, 장난감 등 아동별 희망 품목을 사전에 조사해 마련했으며, 모든 선물은 아동 개개인의 필요와 취향을 반영해 개별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해성보육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돌봄·교육 등 개별 특성에 맞춘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은 아이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향해 한 걸음 더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그리고 새로운 한 해를 기대하는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 그룹 HQ의 인천 청라 이전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는 NGO’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 지원, 양육한부모 자립 지원, 어르신 교통안전, 환경 보호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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