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작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1-19 14: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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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공무원에 포상
▲ 강서구청 전경.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주민 생활 속 불편을 사전에 해소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주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창의적 행정 사례를 발굴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된 18건 가운데 주민 체감도와 정책 효과, 창의성·전문성 등을 종합 심사해 개인 부문 3건과 협업 부문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례들은 교통·안전·복지·세무 등 행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공통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교통복지 행정을 통한 복지 인프라 접근성 강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생활 안전 관리가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빅데이터 기반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노선 재정비’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교통약자의 이동 문제를 복지 인프라 접근성 관점에서 개선한 사례다. 이용 패턴 분석과 현장 점검, 의견 수렴을 통해 이용이 저조한 노선을 폐지하고 신규 복지시설을 연계한 노선을 신설해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도로 안전 분야에서는 ‘AI 기반 포트홀 관리 대응체계 구축’이 주목받았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관내 마을버스 전 노선(7개)에 인공지능 영상탐지 카메라를 설치해, 주행 중 포트홀을 자동으로 탐지·분석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연평균 1000건 이상 반복되던 포트홀 민원을 신고 이후 처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관리 체계로 전환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신축아파트 일부 세대의 공동주택명 누락 문제를 직권으로 일괄 정정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 사례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고령자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사례도 포함됐다. 이밖에 지방소득세 전자신고 안내 영상을 제작·배포해 납세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인 점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포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구민과 공유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사례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 전에 행정이 먼저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을 찾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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