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이면도로·통학로에 보안등 설치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1-08 14:35: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민 야간보행 안전 강화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해 주민 이용률이 높은 이면도로와 통학로에 보안등과 스마트 보안등을 추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9월 서울시 예산 1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보안등 350등과 스마트보안등 100등을 올해 상반기 내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보안등 설치 사업의 대상지는 21개 동의 이면도로와 보행로, 통학로 등으로, 구는 특히 조도가 낮아 야간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구간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스마트보안등의 경우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대학동 일대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LED 조명으로 서울시 안심귀가 지원 앱인 ‘안심이 앱’과 연동해 작동한다. 보행자가 안심이 앱의 ‘안심귀가 모니터링’ 기능을 실행한 상태로 스마트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자동으로 조명이 최대 밝기로 켜진다. 또,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심이 앱을 통해 긴급 신고하면 스마트보안등이 깜박거리는 동시에 관악구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상황이 즉시 전파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조명이 설치된 도로에서는 5대 범죄 발생률이 약 16%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처럼 보안등은 주민 밤길 안전과 직결된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살기 좋은 도시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