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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배 첫승 |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FC U-18(덕영고)이 프로 유스 전환 후 치른 첫 공식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용인FC U-18은 1월 31일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제57회 부산MBC배 전국고교축구대회 1회전에서 강호 포항 스틸러스 U-18(포철고)을 2-1로 물리치고, 프로 유스 체제 전환 이후 첫 공식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부터 K리그 주니어리그에 참가하는 용인FC U-18은 용인시축구센터가 쌓아온 전통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조직력과 활발한 움직임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서 가능성을 드러냈다.
경기의 균형은 시작 4분 만에 깨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한 강동현의 전개를 박수은이 이어받았고, 박스 안으로 침투한 임정민이 이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득점은 용인FC U-18 프로 유스 전환 후 첫 공식 득점이다.
선제골의 주인공 임정민은 용인시축구센터 원삼중 출신의 고2 측면 수비수다. 날렵한 움직임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강점으로, 중학교 시절 연령별 대표팀을 경험했다. 수비수임에도 과감한 오버래핑과 슈팅으로 팀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포항 U-18은 전반 11분 스트라이커 양선재가 박민준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과 후반 초반까지 양 팀은 강한 압박 속에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승부를 가른 장면은 후반 27분에 나왔다. 용인FC U-18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강동현이 박수은의 패스를 박스 중앙에서 받은 뒤, 수비수의 태클을 침착하게 피하며 절묘한 터닝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개인 기량과 침착함이 돋보인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강동현은 용인FC U-18의 주득점원으로 팀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다. 용인시축구센터 1학년 시절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이끌며 베스트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유망주로, 스피드와 돌파력, 골 결정력을 고루 갖췄다. 이날 경기에서도 선제골의 기점과 결승골을 책임지며 에이스의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
경기 후 서영석 감독은 “선수들이 프로 유스라는 새로운 환경과 첫 전국대회라는 부담 속에서도 끝까지 우리 축구를 잃지 않았다”며 “임정민과 강동현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수행해 줬다. 오늘의 승리는 시작일 뿐이며, 용인FC U-18이 어떤 팀인지 계속 증명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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