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바로,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AI 활용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추천 등
[양평=최광대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6년 본격 사업 시작에 앞서 8일 양평도서관에서 도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5년 경상원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진행 사업에 대한 소상공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도내 상인회와 연합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올해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공인 5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이와 동시에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와 도내 상권 관련 빅데이터 서비스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도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정책 페스타’에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비롯해 경영환경 개선사업, 청년 창업 원스텝, 매니저 지원·육성 사업(골목상권, 전통시장), 소공인 박람회 등 소상공인의 관심이 높았던 주요 사업은 올해도 계속 운영된다. 특히 소공인 박람회 4억 원(▲1억 원), 청년 창업 원스텝 10억 원(▲4억 원),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30.2억 원(▲5.3억 원) 등 일부 사업은 예산이 증액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지난 민생현장 소통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생애 최초 창업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예산은 각각 5억 원, 1.4억 원이다.
정보통신 분야도 전년 대비 사업비가 약 1.6억 원 늘어난 만큼 디지털 부문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경상원 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마이데이터를 통해 필요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경기바로’는 안정화 단계를 거쳐 소상공인·자영업자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백 오피스’(Back-Office)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경상원은 해당 단계에서 AI 시스템을 도입해 AI상담, 지원 사업 추천, 경영상태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시군 3곳이 ‘경기바로’ 플랫폼으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 올해는 9곳으로 서비스 지역이 늘었다. 경상원은 추후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지원사업 범위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지난해 우리 기관은 경기도 대표 정책 ‘최우수상’ 선정,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등 각종 대외 표창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라면서 “올해도 소상공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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