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국지도84호선 초지대교~인천 구간 완공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30 17: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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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7.88km 개통… 교통량 분산·물류비 절감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김포시 대곶면, 양촌읍을 거쳐 강화도와 인천시 금곡동을 연결하는 ‘국지도84호선 초지대교~인천 간 도로건설공사’가 최종 완료돼 10월1일 낮 12시부터 전구간 개통에 들어간다.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는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와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7.88km, 폭 20~27m(4~6차로), 교차로 8곳(지하차도 1곳), 교량 7곳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38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에 대명교차로에서 학운4-1교차로까지 6.86km를 우선 개통했으며, 10월1일 지하차도가 포함된 나머지 구간(1.02km)도 개통한다.

초지대교~인천 간 구간은 강화, 인천과의 연계성 강화와 이동 편의 개선이 주요 목적이다.

도는 개통 이후 ▲도로 신설에 따른 교통량 분산 및 안전성 증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검단양촌IC 연결 및 지방도356호선, 국도48호선 연결로 김포시 광역교통망 대폭 개선 ▲지역 산업단지(학운ㆍ양촌ㆍ대포 등 9개 단지) 진입도로 역할과 물류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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