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서구의회 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2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202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중심으로 주요 민생 관련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 등이 상정·처리됐고, 특히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부구청장의 제안설명이 진행되며 이번 정례회의 핵심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본회의는 휴회하고,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성호 의장은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지난 1년간의 구정 운영을 평가하고, 내년도 예산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동료 의원들에게는 철저한 심사를,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성실하고 책임 있는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제9대 강서구의회가 어느덧 마지막 한 바퀴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구민을 위한 초심을 되새기고 남은 1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다짐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