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340회 임시회 마무리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4 15: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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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초구의회 제340회 임시회가 마무리됐다. (사진=서초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4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구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9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의결된 9건의 안건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지웅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지웅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이은경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지환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미정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리풀노리학교(서울형 키즈카페) 양재1동2호점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등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도 있었다. 재정건설위원회는 3월31일과 1일 양일간 ▲우면산 무장애숲길 ▲디지털 사이니지형 전기분전함 ▲양재근린공원 지하 빗물저류조 ▲양재빗물펌프장을 방문해 각 시설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2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초구가족센터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를 방문해 시설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유지웅·김성주·강여정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유지웅 의원이 서초구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서리풀 마라톤’ 개최를 제안했다. 특히 서리풀페스티벌과 마라톤을 연계해 기획한다면 전국적인 홍보 효과와 행사장 인근 상권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성주 의원은 도시자연공원구역 유휴공간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 MOU를 통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공, 반려동물 관련 종합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동물친화도시 서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강여정 의원은 일상감사 담당 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일상감사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투명성 확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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