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인구 2년 연속 증가세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1-08 16: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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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체인구 56만3279명… 전년보다 1.22%↑
청년층 12만5869명·0.7%↑… 주택공급등 효과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감소세를 보였던 인구가 2년 연속 증가세를 지속한 가운데 특히 청년(19~39세)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안양시의 2025년 인구는 전년 대비 1.22% 증가한 56만3279명을 기록했다.

시 인구는 2024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2년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 안양시 전체 인구 중 27.7%인 15만5869명은 ‘청년(19~39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 인구도 2023년까지 감소세였지만, 2024년 15만4786명으로 증가한 뒤 2025년 15만5869명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하며 2년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시기(2018~2021년)의 안양시 청년(20~39세)은 1만4430명이 순유출됐으나 이후 시기(2022~2025년 11월)에는 9997명 순유입됐다.

시는 이러한 청년 인구 증가가 전체 인구 회복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역내 신규 공동주택 입주와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꼽고 있다.

시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구내 건설하는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매입해 청년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2년간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ㆍ총 105가구), 비산초교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ㆍ133가구) 등 청년임대주택(257가구)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면서 청년층의 유입이 증가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으로 청년층의 정착 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입주 예정 물량과 관련 정책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구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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