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남체전 종합순위 6위 쾌거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26 15: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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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한 신안군의 열정과 성과
▲ 신안군이 전남체전 종합순위 6위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송진호 전남도 체육장이 신안군의 상위 입상을 격려했다(출처=신안군)

 

[신안=황승순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영광에서 펼쳐진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도서로 이루어진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통해 종합순위 상위에 쾌거에 성적을 이루어내 눈길을 끌었다.

   

신안군이 지난 17일부터 4일간 영광군에서 열린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2개 종목 244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축구(2위), 농구(2위), 바둑(3위)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순위 6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2022년 5위, 2023년 6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신안군의 이러한 성적은 섬 지역이라는 특수성과 적은 인구수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신안군은 엘리트 선수와 꿈나무 육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파크골프장 건립 등 체육 기반 시설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성철 신안군체육회장은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신안군과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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