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민선 8기 출범기념 올해 직원조례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12 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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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구청장, 상생위원회 설치 제안
▲ 민선8기 출범기념 2022년 직원조례에 참석한 박강수 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기념 2022년 직원조례'를 개최했다.


상견례이기도 한 이번 조례는 박강수 구청장과 구 직원 480여명이 참석했으며, 비전 공유(새로운마포, 더 좋은 마포)와 함께 서로를 알아가고자 마련됐다.

박 구청장은 부모의 재산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은 약자이며, 경제력을 상실한 이들 모두 약자라 칭할 것이라며,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급식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햇빛센터 건립 ▲장애인위원회 설치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아울러 이 같은 마포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민선8기에는 '365 구민 소통폰'과 '상생위원회'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매진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한강변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난지도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마포유수지 K-POP 공연장 조성 등으로 경제적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을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지방행정 본래 영역인 생활 밀착행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 구청장은 성과만을 위해 조급하게 지시만 내리지는 않겠다고 약속하며, 공정한 인사로 일할 경우 이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약속하며, 청렴 행정 실현, 자기주도적인 업무 추진으로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게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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