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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7회 중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중랑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지난 9일 제27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30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5년 행정사무감사 ▲일반안건 심의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10일부터 8일간은 8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구청 전 부서, 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 구의회사무국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어 18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일반안건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결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오는 27일과 30일에는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가 열리며,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이 진행된 후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안, 일반안건 등을 최종 처리하면서 제277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경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력하여 구민 복리 증진과 구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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