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제품, 포장디자인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식품, 공예 등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올해는 20일부터 3주간 참여기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청기업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발표 등을 거쳐 신규 개발 8곳, 리뉴얼 개발 10곳, 총 18곳을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6월10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과 신청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재)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대내ㆍ외 정치ㆍ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장인정신과 자부심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이들의 정성과 제품, 지역의 이야기가 브랜드와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소상공인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도 지정 명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총 130곳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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