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341회 정례회 개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1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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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41회 동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동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가 오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등 총 28건을 처리하고,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정례회 세부일정으로는 지난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1~17일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후 18~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심사한다.

이어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26일과 27일 제3·4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및 답변을 진행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효숙 의원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순세계잉여금이 과다 발생했음을 지적하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순세계잉여금 감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결산과 추경,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예산과 조례가 주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빈틈없이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오는 7월 동작구청과 의회의 신청사로의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열린 자세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변함없이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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