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칸(DOUCAN),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2024SS 유라시안패션위크 참가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24 0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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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SS 유라시안패션위크 두칸패션쇼 최충훈 디자이너 (사진제공 : 유라시안패션위크 조직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2024SS 유라시안패션위크에 한국 대표디자이너로 초청받은 두칸(DOUCAN)의 최충훈디자이너가 패션쇼를 선보였다.

뉴욕, 두바이, 홍콩 등 편집샵에 입점하며 글로벌 디자이너브랜드로 성장중인 두칸의 패션쇼는 카자흐스탄 현지 패션관계자는 물론 두바이, 이스탄불 등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매년 2회 유럽과 중앙아시아 국가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컬렉션을 선보이는 유라시안 패션위크는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3세인 이리나 바이자노바회장이 주최하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행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 사진2. 2024 유라시안패션위크 이리나 바이자노바회장 (사진제공 :유라시안패션위크 조직위)
두칸의 최충훈 디자이너는 “유라시안 패션위크에 초청받아 참가하게 돼서 기쁘다. 특히, 이리나 바이자노바회장의 패션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에 감동받았다”면서 “카자흐스탄 관객들은 물론,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고려인들에게 한국디자이너 대표로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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