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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대표 김종명씨는 "교육발전기금의 기탁을 위해서 매월 꾸준히 저축하면서 우리 자녀들에게 나눔과 동참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 자녀의 또래들이 어려움 없이 배움의 단계를 잘 지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김윤철 이사장은 "이 가족의 고귀한 뜻이 큰 가르침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랜 시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동참하여 준 이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김도담‧김이든 가족은 매달 10만원씩 용돈 등으로 모아온 적금이 만기가 되면 그 이자까지 포함해서 매년 합천군 교육발전기금에 정기 기탁을 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9년차로 가족의 아름다운 선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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