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조례안 상정 및 의회 민주주의와 시민의식 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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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 해남군의회 체험 기념촬영 / 해남군의회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 전 학급이 참여한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23일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지난 16일 2개 학급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 전체 7개 학급이 모두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의회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22일은 3반 학생들이 ‘학교 내 외부인 출입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23일에는 5반, 6반 학생들이 ‘해남군 학생 범죄 예방을 위한 미성년자 개인정보 확보 및 간편 신고 시스템 운영 조례안’, ‘청소년 무상 교통 요금 조례안’을 각각 안건으로 상정해 찬·반 토론 및 표결 등을 체험했다.
해남군의회 관계자는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은 중요하다”면서 “의회체험교실을 통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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