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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사진=수원시의회 제공) |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최근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18개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수시분) ▲탄소중립 그린도시 실천문화 프로그램(S/W) 공공위탁 운영 동의안 ▲ 수원시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ㆍ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팔달문화센터 민간위탁(재위탁) 운영 동의안등 18건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앞서 제1차 본회의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로써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총 19건(원안가결 15건, 수정가결 1건, 찬성의견 3건)을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동은 의원과 이재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동은 의원은 “시청과 구청 내 직장 어린이집 설치는 단순한 시설 설치의 문제를 넘어 공직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 실현에 중요한 과제”라며 “이는 곧 시민에게 돌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수원시청과 구청 청사 내 직장 어린이집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형 의원은 “골목슈퍼 등 중소상권과 대형할인점 등 관내 유통업체들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유통환경 조성은 지방정부와 기초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지역 내 유통산업의 건전한 활성화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지방정부와 의회가 함께 협력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392회 임시회는 오는 4월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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