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대상 안전지도 교육 실시 (출처=전남도체육회) |
[남악=황승순 기자]전라남도체육회가 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 ‘2024년도 체육지도자 안전지도 공통역량 과정’ 교육이 참석 지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5일 전라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50여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 체육지도자 안전지도 공통역량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관했으며, 특히 전라남도체육회가 도내 시‧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을 위해 스포츠안전재단에 신청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스포츠지도 안전관리 실무 ▲스포츠안전 공제보험의 이해 및 활용 등이었다.
이번 교육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체육활동 지도를 넘어, 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하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안전 전문성을 더욱 높여 생활체육 환경의 안전을 강화함으로써, 도민들의 체육 활동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워지며, 이는 곧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허재웅 영암군체육회 지도자(36)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며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과 사례들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앞으로 지도자로서 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여 전라남도 생활체육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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