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광진구 향토문화 연구회’ 발족식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0 19: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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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가 최근 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광진구 향토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서민우)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는 서민우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김강산(간사),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허은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음식 등 생활 속 향토자산을 체계적으로 조사·기록하고 이를 정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연구회의 운영 방향과 중점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통 축제 복원 및 문화 브랜드 개발, ▲광진구 특산품 발굴과 전통시장 연계 방안 등 실질적인 과제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연구회는 광진구만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해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콘텐츠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모델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서민우 대표 의원은 “문화는 지역의 뿌리이자 미래”라며 “광진구 향토자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연구회는 연구용역 추진, 선진사례 분석,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연구성과 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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