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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료원 낮 병동 개소 5주년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의료원) |
이번 행사는 2020년 개소 이후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회원·가족·지역사회와 낮 병동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임직원과 회원 및 보호자, 정신건강 관련 기관의 관계자 등이 참석, 함께 축하했다.
정신건강의학과 낮 병동은 입원과 외래의 장점을 결합한 부분입원 치료 형태로 환자들이 낮 동안 병원에서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가정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치료 모델이다.
인천의료원 낮 병동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학제 전문 인력이 함께해 환자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정신장애인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비타민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낮 병동 5년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은둔주의자’, ‘교도소로 들어가는 중입니다’의 저자 김도영 작가 강연, 낮 병동 회원 작품전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의료원 낮 병동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환자의 안정적 사회 복귀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이승연 과장은 “낮 병동은 치료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공간으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변화를 경험했고 그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하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석일 의료원장은 “정신건강 회복은 환자·가족·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면서 “낮 병동이 지난 5년간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왔듯 앞으로도 인천의료원은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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