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여성민방위기동대, 연말 맞아 이웃사랑 실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2 09: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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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 100상자 기탁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상봉동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이정희)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370만 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상봉동 관내 소외계층, 저소득층 학생,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희 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성민방위기동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봉동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재난 대비 훈련, 민방위 시설 점검 등 안전 활동과 함께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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