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2025 을사년 설맞이 조합원 환원사업 진행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30 2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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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원사업을 진행 중인 서귀포수협(출처=서귀포 수협)

 

[제주=황승순 기자]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하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7일(금), 2025 을사년 설맞이 조합원 환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의 2025년 설맞이 환원사업은 관내 조합원 929명에게 약 10만 원 상당의 상품으로 환원 품목으로는 갈치가격지지사업으로 만들어낸 갈치어묵 세트와 전국 회원조합에서 생산되는 멸치, 다시마, 미역, 새우 등이 포함된 건어물 세트가 선정되었다. 이로써 부대비용을 포함해 총액 약 1억 원의 품목이 조합원 복지사업을 통해 환원되었다. 해당 품목은 각 어촌계를 통해 전달되었다.

한편,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이번 환원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짧게나마 조합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을 통해 현장의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면서 동시에 조합 운영 방향을 조합원에게 알림으로써 쌍방향 통신을 실천하여 현장과 운영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합의 이익은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해 조합원과 지역경제에 환원되어야 한다. 특히, 지난해는 당선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조합 운영에 고충이 많았다. 올해는 어민과 조합원분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해가 되도록 열심히 달리겠다.”고 올해의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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