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12시 김아중의선물 마지막 회에서 김아중은 잠옷 바람에 ‘생얼’로 카메라 앞에 선다. 화장을 지우고 잠들기 직전까지 모습을 셀프카메라를 통해 공개한다
김아중은 “작품과 작품 사이가 길었을 뿐 절대 신비주의가 아니다”고 밝혔다. “나를 포함한 많은 배우들이 리얼리티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지만, 신기하고 재미있는 작업이었으며 무엇보다 팬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이다.
또 “배우이기에 강요되는 도덕성에 움츠러들 때도 있다”면서도 “배우는 힘든 것보다 더 큰 사랑과 관심을 통해 누리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배우를 넘어 음악, 댄스 등 다방면의 끼를 갖춘 스타의 참모습을 담고자 했다. 특히 마지막회에는 직접 셀프 카메라까지 자청한 김아중의 편안한 인간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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