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이 지난해 주주들에게 나눠준 배당금이 1년 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650개사 가운데 현금 배당을 실시하는 479개사를 대상으로 배당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지난해 현금배당을 실시한 기업의 배당금 총액은 25.45% 증가한 1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이 83조원으로 42.98%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가 1조4965억원으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어 ▲포스코 7703억원 ▲한국외환은행 6997억원 ▲SK텔레콤 6695억원 ▲신한지주 5862억원 ▲KT 586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배당금 비율을 나타내는 배당 성향은 16.25%로 전년 대비 2.27%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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