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코스닥 상장사들의 3분기 수익성 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823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1조2096억원)과 순이익(7280억원)이 전년대비 각각 16.01%, 36.71% 축소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3.10%, 4.70% 줄어든 수치다.
거래소 측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환율과 유가 리스크가 수익성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스닥 상장사의 덩치는 커졌다. 매출액이 21조9316억원으로 전년(21조5556억원)에 비해 1.74% 증가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3조8005억원)과 순이익(2조6505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6.5%, 15.2% 감소한 반면 매출액(65조4332억원)은 7.44% 늘었다.
전체 823개사 중 68.38%인 571개사가 흑자를 시현했다. 이는 전년동기(71.97%)에 비해 2.59%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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